정은주, 최외선, 김갑숙 (2009a). 자기심리학적 미술치료가 집단따돌림 피해 아동의 자기애와 부적응 행동에 미치는 효과. 美術治療硏究, 16(3), 339-358.
본 연구는 자기심리학적 미술치료가 집단따돌림 피해 아동의 자기애와 부적응 행동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. 집단따돌림 피해를 겪고 있던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S초등학교에서 2007년 4월부터 10월까지 주 1 회 24회기 실시되었다. 자기애 측정을 위해 NPDS와 자기애 분석이 실시되었으며 부적응 행동 측정을 위해 K-CBCL과 부적응 행동 관찰이 담임교사에 의해 실시되었다. 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. 첫째, NPDS의 검사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추후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, 치료 과정 중 자기애를 분석한 결과 치료에 대한 신뢰, 거울 전이, 이상화 전이가 표현되고 자기대상의 내면화가 나타났다. 둘째, K-CBCL의 검사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추후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, 부적응 행동이 감소되고 변화가 지속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. 따라서, 자기심리학적 미술치료는 미술작업과 치료자의 공감을 통하여 아동의 자기애를 활성화시키고 변형적 내면화를 이룰 수 있으며 부적응 행동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접근법이라 사료된다. 따라서 일반화에 무리가 있으나 자기심리학적 미술치료를 통한 다양한 부적응 행동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.